밝은사회합덕클럽과 함께 손소독제 5천 개 기부 

[당진신문] 당진시는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당진시지회와 밝은사회합덕클럽이 21일 12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젤 5000개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을 기부한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는 우리 지역 산재근로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자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밝은사회합덕클럽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체방역 활동,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날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이재학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밝은사회합덕클럽과 뜻을 함께 모아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기종 합덕읍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당진시지회와 밝은사회합덕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안전한 합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합덕읍은 이날 기부된 손소독제를 관내 34개 마을의 경로당, 회관 및 전통‧재래시장 등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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