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키즈㈜, 당진, 김해, 오산, 세종 문화재단 공동 제작 소식 전해

[당진신문] 지난 16일 한국사 돌풍을 일으켰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뮤지컬로 태어나 첫 선을 보이는 상견례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제작 소식을 전했다.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로 역사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평강과 온달이 타임슬립으로 역사여행을 떠나 퇴계 이황,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영웅을 만나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대한민국을 한국사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던 역사만화 시리즈 한국사 대모험의 첫 뮤지컬은 국내 가족 뮤지컬 판도를 바꾼 HJ키즈㈜와 대한민국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당진, 김해, 오산, 세종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작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에드워드 카의 말처럼 역사란 그저 지나간 시간의 기록이 아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대한 지혜를 빌려오는 데이터베이스라고 할 수 있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순진하지만 조금은 모자란 온달을 지덕체를 갖춘 부마로 성장시키기 위해 역사 속 현장으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시작한다. 평강과 온달이 만나는 위인인 퇴계 이황과 이순신 장군, 그리고 세종대왕의 일화를 통해 현재 우리가 지키고 배워야 하는 교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한산'의 흥행으로 우리 역사와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때, 쉽고 재밌게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의  또 다른 열풍이 기다려진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