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에 공기정화 식물 나눔

[당진신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17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24가족 70명이 참여했다. 가족봉사단은 재활용품을 각자 준비해 공기 정화 식물을 심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로 장기적 야외 활동을 못한 복지시설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을 위해 기분전환 차원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실내 공기정화 식물(소국, 산세베리아, 스투기, 아이비)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자원화하여 만든 화분을 사용해 화초를 심어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정영웅 학생(중2)은 “베란다 구석에 버려진 용품이 멋지게 변신했다”라며 “아빠와 함께 만든 커플 화분을 받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지역의 환경 문제에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링 만들기, 해양정화, 공원 가꾸기 (맥문동, 상사화, 수선화 심기) 등 다양한 환경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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