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당진신문] 당진시 순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순성면 지사협)는 2022년 하반기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성면 지사협이 15일 개최한 정기회의에서 65세 노인인구가 40%를 넘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순성면의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순성면 지사협은 2022년 하반기 사업으로 순성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ㆍ부녀회 주관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월 2~3회 독거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재규 순성면장은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의 건강과 영양 문제 해소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힘쓰는 단체로 2022년 공공위원장 이재규 면장을 포함한 13명의 회원은 상반기에는 식품 꾸러미 및 쿨매트 제공, LED 전등 교체 사업을 통해 65명의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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