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등 만성질환자 대상…반찬 지원 및 건강 상담사업

[당진신문] 당진시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대면 애니맘 활동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애니맘 사업은 살림과 돌봄 노동, 1인 가구, 농업 등 현장 지원이 다급히 필요한 곳에 일손을 제공하는 당진형 여성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맘 활동가는 고대면 지사협에서 2022년 추진하고 있는 고대면 지역특화사업 중 암 환자,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반찬 지원 및 건강상담사업에 협력한다.

16일 회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고대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암 환자 3가구와 만성질환자 1가구이며 주 1회 맞춤형 반찬 제공 및 읍면동 간호사를 통한 건강상담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규 고대면장은 “오늘의 이 업무협약이 고대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되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주거 위기가구의 환경개선 사업도 계획 중에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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