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원,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 열려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이 이른 매진으로 기대 가득한 막을 올렸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이 이른 매진으로 기대 가득한 막을 올렸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집에 오면 뽀득뽀득 손씻자 손씻자 비벼비벼!”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이 이른 매진으로 기대가득한 막을 올렸다.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은 LG생활건강이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음악극창작집단 톰방·당진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당진지역에 있는 문화소외지역에 해당하는 읍면리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초청했다. 그 중 7개 유치원이 문화소외지역에 해당, 총 10개 유치원 282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

당진지역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 및 위생관리 습관을 스스로 생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든 공연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적 요소에 접목시켜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이 이른 매진으로 기대 가득한 막을 올렸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공연은 일반적인 뮤지컬이 아닌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율동하면서 계속해서 소통하여 진행했다. 뮤지컬을 보러올 때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아이들은 무대에서 소통하는 배우들의 진두지휘 안에서 큰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부르며 질서 있게 공연을 관람했다. 

송악어린이집 임세진 교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바깥 활동을 할 수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게 우선 좋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공연을 보면서 공연 에티켓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페리오 공연 덕에 아이들에게 교육도 할 수있는 기회”라며 “최근 보건소와 협력해서 양치 교육을 3회 정도 받은 뒤에 오늘 공연을 보러 온거라 아이들에게 양치 교육을 확실하게 시켜줄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좋은 기회에 공연과 함께 교육할 수 있게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진문화재단 나재형 차장은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위생습관을 보다 재미있게 습득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졌으면 한다.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공연인만큼 탄탄하고, 잘 만들어진 공연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