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42개 과제…행복한 명절 지원

[당진신문]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행복이 가득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 연휴를 맞아 5개 분야(△경제 △코로나 대응 △소외계층 나눔 △재난재해 △환경 및 청렴) 42개 과제로 구성해 추진한다. 

시는 먼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민원, 상하수도, 의료보건, 교통재난에 대응하는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 및 공설묘지 정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적극 지원한다.

또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성수품 등 중점관리품목의 가격 모니터링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지도‧점검하고 취약계층 위문 방문 및 여성‧아동 보호를 위해 24시간 대응 근무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명절 동안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명절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동안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선별진료소 운영(9:00~12:00)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연락망을 상시 유지 및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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