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하 안전사고 예방 및 지하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를 대상으로 지하 시설물 정확도 갱신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당진시 지하 시설물 정확도 갱신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년 동안 37억 원을 들여 상하수도 447km에 대해 조사해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시설물 조사‧탐사를 통해 시설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조화해 작성된 지하공간 데이터베이스를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성과심사를 받은 후 당진시 공간정보활용시스템 및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구조화 할 수 있다”며 “지하 시설물 정보의 신뢰도가 확보를 통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