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익모임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

[당진신문]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5일부터‘2022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2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된 공익활동 모임을 대상으로 사업실행 컨설팅과 초기 사업비 지원을 통해 시민 모임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개모집과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된 3개 팀(새싹둥이, 희망대로, 금손)을 대상으로 팀별 사업계획 실행력과 조직강화 컨설팅, 사업 운영 및 실행 모니터링, 사업평가 및 개선방안과 비전 수립 등 3개월간의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같은 날 이뤄진 첫 회의는 사업계획 및 진행일정을 공유하고 각 팀별 구성원의 활동 목표 인식, 진행계획 수립, 사업의 기대효과 및 비전을 파악하고 사회혁신과 공익활동 전문가의 코칭과 컨설팅이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을 힘을 모아 활동하는 공익활동가와 모임이 증가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활동 계획 수립의 어려움과 초기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라며“공익활동 모임의 초기 성장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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