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오성환 당진시장은 5일 통합간부공유회의에서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소류지 제방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및 점검과 도로변 가로수로 인한 교통 위험 요소 등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 발생 시 공직자가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은 △취약지역 예찰 활동 및 사전 안전 점검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 점검 △거주민 대상 안전 문자 발송 △배수펌프장 가동유무 확인 △다중이용시설 우수받이 등 긴급 배수로 정비 △농작물 관리 수칙 홍보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당진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 여러분도 방송 등을 통해 태풍 상황을 체크하고 집 주변에 날아가기 쉬운 시설물을 고정하는 등 불편하시더라도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며 개인적으로도 태풍에 적극 대비하기를 요청했다.

한편 당진시는 6일 10시에서 12시 시에 가장 근접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4일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1개 부서의 재난시설 긴급 안전 점검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주말에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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