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그래도 산은 아미산』 선정
오는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시상식

[당진신문] 1만5천여 등록문인 대표단체인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올해 제8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홍윤표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21번째 시집 ‘그래도 산은 아미산’이다.

전영택문학상은 (사)한국문인협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전영택 소설가의 문학적 성과와 문학사적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으로 매년 전국에서 탁월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인이나 작가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홍시인은 시적미감과 의식을 지니고 42년간 시인의 집념으로 문학적 감성과 생활체험을 통해 삶의 터전인 당진에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삶의 체험을 소재를 시적표현으로 가꾸어 지속적으로 문학의 중추인 시집을 엮는데 문학적 능력을 키워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인의 발자취는 당진 나루문학 활동을 토대로 1990년 <문학세계> <농민문학> 시인으로 등단 후 1991년 <시조문학>에 시조시인에도 등단하고 2016년 <소년문학>으로 동시조 분야 아동문학가로 등단했다. 제58회 충남도문화상, 세계문학상, 국제예술문화상, 충남문학대상, 세계시문학대상, 정훈문학상 등 수상했다.

작품집은 『겨울나기』 『鶴마을』 『꿈꾸는 서해대교』『당진시인』 『그래도 산은 아미산』 등 22권과 시조집 3권 전 2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현재 (사)한국문인협회자문위원 국제펜한국본부이사, 한국시인협회원, 충남시인협회 이사, 충남문인협자문위원, 당진문인협회와 호수시문학회, 당진시인협회를 창립, 당진문협 3대지부장을 역임 후 현재 당진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