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및 종목별 선수단 격려

지난 29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갈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지난 29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갈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 선수단 격려 등 힘찬 발걸음을 옮기며 대회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29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갈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핵심 성공 요인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환영 행사부터 폐회식까지 3일간 당진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8개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된다. 그리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종합안내 △교통정리 △주차안내 △경기 운영 보조 등 체육대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격려사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 △퍼포먼스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자원봉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앞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행사 전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29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갈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지난 29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갈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격려사를 통해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가 하는 일은 사회를 밝히는 일이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도 그런 일 중 하나”이라며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힘을 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대표인 구관모 씨와 이현정 씨는 선서문을 통해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통합의 주역으로서 모든 순간순간이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선서문 낭독 후에는 △‘여러분 환영합니다 파이팅’ 수어 퍼포먼스 △머플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어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요한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오성환 시장은 “행정에서 못하는 부분을 자원봉사자가 해주고 있기에 우리 사회, 당진시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의 당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30일에는 오성환 시장은 고대 운동장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30일에는 오성환 시장은 고대 운동장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30일에는 오성환 시장은 고대 운동장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오성환 시장은 게이트볼장, 역도장, 육상, 탁구 등 총 4가지 종목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후 선수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이상훈 사무국장은 “장애인체육대회는 일반 체육대회와 달리 시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고,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면서 “당진시와 당진 시민들의 관심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된다. 이번 시장님의 방문으로 선수들이 힘을 얻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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