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봉사 단체 팔 걷어 부쳐

[당진신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의 지원을 받아 8월 20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봉사 단체가 부여군 은산면 홍산리로 수해복구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포도수확을 앞둔 부여 농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고, 현대제철 이웃사랑나눔회, 당진모범운전자회, 밝은사회당진클럽, 손사랑봉사단,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시자율방재단, 한진의용소방대, 가족봉사단, 현대제철 헤파봉사단, 당진여성예비군소대, 당진시공무원봉사단, 신성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송악복지수리반, 미소봉사단 14개 단체 총 53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생각보다 포도밭 상태가 토사로 덮여 심각했으며 토사층이 두터워서 제거하기 쉽지 않았다”며 “여럿의 자원봉사 단체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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