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이 늘어남에 따라 성묘 관련 3대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벌초를 위해 산을 찾으며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우리는 매년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확인 할 수 있다. △예초기 사용 시 날파손 또는 돌, 나무조각 비산에 의한 사고 △벌 쏘임 사고 △뱀에 의한 물림사고가 주로 발생되고 있다.

우선, 예초기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안경, 작업복, 장갑 등 안전장구를 착용 및 예초기 보호덮개를 장착한다. △예초기 주변으로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며 △예초기에 이물질이 낀 경우 예초기 전원을 끈 후 장갑을 착용하고 제거하도록 한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발견했을 경우 119에 신고하여 제거하도록 하고 △밝은 계열의 옷 착용을 피하고 △벌을 자극 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두꺼운 등산화 또는 장화를 착용하며 △수풀이 많아 길이나 잘 보이지 않을 경우 긴 막대나 지팡이를 이용하여 미리 헤쳐 안전을 확인 후 이동한다.

김기록 서장은 “성묘와 같은 야외활동은 사고부상을 초례하기 쉽다”며 “대부분 안전사고는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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