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23일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와 함께하는 청소년진로상담교육 개강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청소년 진로상담 및 학습기틀 마련을 위한 이 사업은 2차년도 사업으로 당진시 석문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 62명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맞춤형 상담을 통한 가치관 확립과 농어촌 지역의 진로진학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1:1 솔루션 3단계 상담을 통해 개별 진로 목표 설정, 자기주도적 학업 능력 향상의 기회가 제공되며, 고민상담과 자기발견 등 정서적 사회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온나비 교육법인의 지속가능한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자기 주도적인 교육으로 알맞은 진로 목표 설정과 학업 계획 수립 등 학생의 진로진학 역량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다. 

2년 연속 참여하는 김혜경 학부모는 “작년 청소년진로상담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원하는 진로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이런 기회가 다시 한 번 마련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이명철 관장은 “학생들의 학업 능력 및 적성과 진로를 진단하고 교육 전문 상담을 통해 기대하는 것을 성취하길 바란다”며 “석문지역 청소년 복지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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