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부서별 행정력 집중

[당진신문] 당진시는 27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당진시 안전관리계획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당진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추진한 내용을 중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올해 풍수해, 가뭄, 지진 및 어린이 안전교육 등 39개의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108개의 세부 추진대책을 수립했으며, 관련 분야 사업비로 총 360억 원을 책정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된 주요 통계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총 6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로 계량화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상반기 부진사업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사고 및 사망자 수를 계속해서 감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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