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웃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 김정아 시민기자
  • 승인 2022.07.16 13:00
  • 호수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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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은 웃음,힐링체조 강사
“웃음과 행복은 한집에..마음먹기에 달려있죠”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우울감이 더욱 심각해진 요즘입니다. 마스크를 쓰면서 더 웃지 않게 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은 웃는 행동에 대해 쑥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유 없이 웃는 사람을 보고 “실없어 보인다”는 등의 부정적인 표현도 많은데요. 이에 전 국민의 웃음을 되찾기 위한 ‘웃음 치료사’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장서은 씨는 웃음운동을 추진하는 웃음, 힐링체조 강사인데요. 웃음의 원칙 세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세 가지는 △크게 웃는다 △길게 웃는다 △배와 온몸으로 웃는다인데요. 길게 웃으면 엔돌핀이 나와 치유 효과를 볼 수 있고, 더불어 배 근육 운동으로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며 건강도 좋아지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장서은 웃음치료사의 ‘웃음’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실까요?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삼형제 엄마이자 밝은 웃음으로 소통하는 장서은 웃음, 힐링체조 강사입니다. 친정 엄마 덕분에 웃음치료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고, 반딧불 나눔복지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강사협회 자격증반에서 강의를 들으며 손유희, 동화구연, 실버체조, 노래강사, 치매예방 등 10가지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Q. 행복한 에너지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9년 전 쯤 친정어머니가 직장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어머니가 수술 이후에 ‘복지관에서 배웠다’며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시는데 너무 행복해하시고 웃음이 끊이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렇게 힘든 수술을 이겨내시고 건강하신 모습을 보면서 웃음의 힘과 긍정의 힘을 알게 됐고, 웃음치료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Q. 코리아퀸 선발대회까지 나가셨다고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자 올해 3월27일 코리아퀸 선발대회 나갔습니다. 이후 유니버셜모델협회  소속으로 가입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무대가 한 부모 가정돕기를 주제로 한 ‘윤민영 디자이너 패션쇼’여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워낙 이력이 화려한 분들이 많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요. 선발대회에 합격하면서 6월 유리아나 드레스 쇼에서 런어웨이를, 7월 2일에는  로드매장에서 패션쇼에도 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시즈시니어페스티벌 무대가 예정되어 있는데, 너무 기대되고 떨리기도 합니다. 평범했던 제가 ‘웃음 치료사’로 활동하는 것도 믿기지 않는데, 모델로서도 활동을 하게 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Q. 웃음에 대한 메시지가 있다면?

우선 하고 싶은 말은 설레고 즐기고, 웃으면 이긴다. 비워라! 즐겨라! 미쳐라입니다. 포기를 포기하고 성공을 성공시키는 방법은 바로 긍정의 힘입니다. 지금 이 시간은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입니다. 똑똑한 사람은 현재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매사에 열정을 다하면 성공은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주신다면?

당진에는 웃음치료사가 턱없이 부족한데요.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진지부를 설립하고, 웃음치유와 주부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웃음과 행복은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음먹기 달려있다는 거죠. 사물이나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변화가 시작되고 행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기에 저희 같은 웃음치료사들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웃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