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 농가주부모임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 응급처지 전문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실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농촌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민들의 안전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외상장비 이용방법과 농약 중독처지 등 농촌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됐다.

장영길 조합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지역주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은 소중한 생명지키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관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송산농협도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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