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로타리클럽 제34대 송민수 회장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석문로타리클럽 제34대 송민수 회장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석문로타리클럽 33대 이문회 회장이 이임하고, 34대 송민수 회장이 취임했다.

29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석문로타리 회장·임원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해 공로패 전달, 이임사, 클럽기 인수인계 및 로타리핀교환, 취임사 그리고 재단기부금·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문호 이임 회장은 “지난 1년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용기를 북돋아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란 테마를 기조 삼아 회장의 책무를 수행하며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그럼에도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는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지만, 좋은 추억들만 간직하며, 보람찬 한 해로 기억되기를 바래본다. 앞으로 다함께 손 잡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송민수 취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하셨던 것처럼 지난 회기 혼신의 노력으로 저희 클럽을 잘 이끌어 오신 이문회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지난 회기 총재 배출 클럽의 막중한 무게와 부담에도 클럽을 한 단계 더 격상 시켰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이문호 회장은 정말 열심히 했다”며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서 “많이 부족한 제가 그 뒤를 이어 34대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기쁨보다 걱정부터 앞선다”면서 “역대 회장님드로가 모든 회원들께서 함께 하실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앞으로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 아래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석문 로타리클럽이 더욱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잘 하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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