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은주) 제53주년 창립 기념행사에서 ‘우수 국회의원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기구 의원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받을 수 있고, 특정 성별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어 의원은 지역구인 당진 지역사회의 성불평등과 차별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여성단체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지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시가스 안전점검원들에 대한 성폭력 피해예방 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어기구 의원은 “세상의 반씩 차지하는 남성과 여성을 편 가르지 않고,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에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해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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