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장 홍승란)은 23일 봉사관 조리실에서‘사랑의 징검다리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등 20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은 지구협의회 부회장과 합덕봉사회(회장 이덕렬)가 봉사에 나서 새우 마늘쫑 복음, 묵은지 돼지고기 찌개를 만들었다. 오는 7월 밑반찬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원들은 직접 조리한 밑반찬 대상 20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홍승란 회장은 “코로나로 지쳐 있던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가까이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점을 알려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어르신 280여 분을 모시고 덕산 보부상촌과 해미읍성으로 은빛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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