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5년째 선행..인재양성에 보탬되길

[당진신문] 일신회계법인 이부균 대표(회계사)가 당진 관내 지역 학생들을 위해 5년째 당진장학회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있어 화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부균 대표는 지난 15일 (재)당진장학회에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의 기탁 누적 금액은 5000만 원에 달한다. 

첫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이 대표는 한사코 기탁식 및 사진 촬영 생략을 요청했다.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 1994년 당진에 내려와 일신회계법인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계사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시작하게 됐다”며 “당진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우리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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