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진아 PD] 지난3일 해나루어린이중창단(지도 한미경, 이하 해나루중창단)이 ‘꿈고래의 바다 여행(작곡 마리샘)’이라는 곡으로 디지털싱글앨범을 발매했다.
각종 방송과 전국대회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해나루중창단은 지난 2022바다동요대회에서 창작부문의 은상을 수상했던 ‘꿈고래의 바다 여행’이라는 곡으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이는 지난 4월 8일에 발매된 ‘푸른 바다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싱글로, 두 앨범 모두 멜론, 지니 등 국내외 모든 음악플랫폼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에 본지는 앞으로 각종 무대를 통해 더욱 멋진 공연을 펼치며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펼쳐 나갈 해나루어린이중창단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니 인터뷰
▶김서윤/6학년
노래를 좋아해서 합창 6년, 중창 3년을 하고 있는데 언젠가 못하게 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기회가 있을 때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노래해서 친구들도 신기해합니다. 앞으로도 중창단 친구들과 즐겁게, 열심히 하고 싶어요. 해나루 중창단 화이팅~!
▶김서현/6학년
중창단 활동을 하면서 대회나 공연도 많이 하고 앨범도 나와서 친구들이 가수 같다고 부러워합니다. 취미가 같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안무하는 것도 즐겁고,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정말 뿌듯합니다. 무대에 자주 서다보니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중창단에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남금비/6학년
제가 6학년이라 중창단 생활이 마지막인데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대회랑 공연도 많이 나가고 좋은 상도 받고 해나루 중창단 음원까지 발매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또 이번 주에 열리는 제2회 서천 모시동요대회에서도 좋은 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다현/6학년
다양한 행사에서 친구들, 동생들과 봉사활동도 하며 노래를 부를 때 많은 분들이 행복해 하셔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올해에는 ‘푸른 바다 만들기’랑 ‘꿈고래의 바다여행’ 앨범을 내서 더욱 재밌었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해나루중창단 활동을 열심히 해서 당진을 더 빛내겠습니다!!
▶조재연/6학년
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모이기가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저희들은 매주 모여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연습했더니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상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채윤/4학년
처음 합창단에 들어올 때는 남 앞에서 노래하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누구보다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도 많이 탔는데 그 중에서 작년에 천안에서 열린 저의 첫 대회가 생각납니다. 무척 긴장했지만 열심히 불렀더니 금상에 상금까지 받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김태인/4학년
바다동요대회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고생했는데 은상을 받아서 보람찼습니다. 또 우리가 불러서 은상을 받은 노래가 앨범으로도 발매되어서 더욱 보람찼습니다. 중창단 활동은 제가 노래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할 것 입니다~!
▶조나은/4학년
저희들이 부른 노래가 발매 되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노래를 만들어주신 이세일 작곡가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세일 작곡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예경/4학년
전에는 자신감이 없어서 사람들 앞에 못섰지만 중창단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점차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노래가 발표 되었을 때 정말 기뻤지만 우리들을 위해서 힘들게 노래를 만들어주신 이세일 작곡가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은서/3학년
저는 우리 해나루중창단이 열심히 연습해서 녹음한 "꿈고래의 바다여행" 이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나왔다고 해서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해나루중창단 많이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