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5월 14일 당진시 삽교천에서 발생한 선박화재에 신속한 초기대처로 화재 확산 방지에 공을 세운 운정전담의용소방대 박창훈 총무부장에게 3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운정전담의용소방대 박창훈 총무부장으로 삽교천 선박화재가 발생하자 썰물임을 감지하고 소방호스를 연장한 다음 바다로 진입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선박화재 초기대처로 연소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화재 초기진화 유공 표창을 받게 됐다.

선박은 폴리에스터 수지에 섬유 등의 강화재로 혼합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며,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강한 바람에 의해 대형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박창훈 총무부장의 적극적인 대처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진 지역을 위하여 안전지킴이로써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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