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4년 동안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

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지방선거 당진시장에 국민의힘 오성환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2일 새벽 1시경 개표 결과 오성환 후보는 1만 9590표(58.46%)를 득표해,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후보(1만 3920표)보다 5670표를 앞서며 당진시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2일 새벽 1시경 개표 결과 오성환 후보는 1만 9590표(58.46%)를 득표해,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후보(1만 3920표)보다 5670표를 앞서며 당진시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2일 새벽 1시경 개표 결과 오성환 후보는 1만 9590표(58.46%)를 득표해,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후보(1만 3920표)보다 5670표를 앞서며 당진시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오성황 당선자는 “당진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겠다. 시민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시민을 위해, 당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만큼 열심히 발로 뛰어서 당진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발로 뛸 것을 약속한다. 시민이 행복해지고, 당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안된다”면서 “당진에는 해야 할 일이 많다. 30년 공직 생활 경험을 토대로 1500여명의 직원과 함께 당진의 과거 영광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낮은 투표율에 대해서는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은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래도 시민들이 대통령 선거에 비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열심히 일을 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 김기재 후보와 저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김기재 후보에게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인사를 전하는 한편, “김기재 후보와 저의 공약은 다 비슷하다. 일자리 창출, 교통, 농업 그리고 공공의료원 설립 등 시민들이 원하는 점에 대해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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