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정상화를 앞 둔 시점에 조촐하게 기념식 개최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9일 일상의 정상화를 앞 둔 시점에 조심스럽게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제27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식에는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학교 기관장과 근속상 및 공로상 수상자, 교육부장관 포장 등 3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헌장 낭독, 근속표창, 공로상 표창, 교육부장관 포장 및 총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20년 근속자 표창은 김태현 교수(보건의료행정과) 외 3명, 10년 근속자 표창은 김혜영 교수(임상병리과) 외 5명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김광태 교수(소방안전관리과)와 한춘숙 계장(인성교육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고영주 교수(드론스마트건설과)는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근정포장, 정일화 교수(스마트자동차계열)과 김현이 교수(보건의료행정과)에게는 스승의 날 기념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김병묵 총장은 기념사에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모든 전문대학이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성대학교만의 개척정신으로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꼭 극복할 수 있다”고 전 교직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이후, 학교 기관장 및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교내 교직원식당에서 축하의 박수와 함께 오찬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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