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푸르지오2차 아파트와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협동조합(대표 한은경)이 15일 푸르지오 2차 아파트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 푸르지오2차 아파트와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협동조합(대표 한은경)이 15일 푸르지오 2차 아파트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당진 푸르지오2차 아파트와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협동조합(대표 한은경)이 15일 푸르지오 2차 아파트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당진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협동조합, 푸르지오2차, 농업기술센터, 청소년평화나비 총 5개 단체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사장님들이 주도하여 이루어지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다. 

아나바다 장터는 사전 신청자들이 참여했으며, 판매 물품과 돗자리는 개인적으로 준비해 참여했다.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보물찾기, 긴줄넘기, 딱지치기가 진행됐다. 

당진 푸르지오2차 아파트와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협동조합(대표 한은경)이 15일 푸르지오 2차 아파트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 푸르지오2차 아파트와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협동조합(대표 한은경)이 15일 푸르지오 2차 아파트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마을교육공동체 가족체험에서는 나만의 슬라임 만들기,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토종 옥수수 팝콘 만들기 그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진행됐다. 그리고 세척 해서 말린 우유 팩이나 다 쓴 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1000원 상당의 장터 쿠폰도 지급됐다.

어울림협동조합 현연화 사무국장은 “푸르지오 2차 마을회관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아이들의 부모님과 통장님을 만나 마을에 공동체를 만들어 가보자고 이야기를 했다”면서 “첫 번째로 시작한 게 나눔장터다. 아이들이랑 부모님이랑 함께 벼룩시장처럼 여는 건데, ‘어린이 사장님을 구합니다’라고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좋은 취지로 시작을 했더니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원을 해주셨고, 청소년평화나비 단체에서 같이 봉사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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