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16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악읍 소재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청렴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렴동아리 회원을 포함한 당진교육지원청 직원 30명은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서 사과꽃 솎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청렴 의지를 실천했다.

농가 관계자는 “요즘 대다수의 농가에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선뜻 일손을 보태주어 바쁜 농번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실질적으로 돕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렴의 의지를 실천하는 청렴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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