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필하모닉 앙상블 콘서트 ‘브 프롬 비엔나’ 막 내려

사진제공=당진문화재단
사진제공=당진문화재단

[당진신문] 지난 1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조수미&필하모닉 앙상블 콘서트 ‘러브 프롬 비엔나’가 공연장 전객석을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당진문예의전당 전객석을 오픈하여 진행된 공연으로 1차 티켓 전석 매진에 이어, 2차 티켓 추가 오픈에서 4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끌었다.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필하모닉 앙상블과 함께 비엔나의 흥겨움을 담은 왈츠Waltz와 보헤미안의 낭만으로 가득한 폴카polka로 구성하여 어제까지의 모든 스트레스를 떨쳐 버릴 최고의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또한, 조수미 특유의 밝고 명쾌한 요한 슈트라우스, 프란츠 레하르의 곡들을 비롯하여 비엔나의 경쾌한 리듬은 관객들의 낭만적 심성을 자극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내일을 열어나가기 위한 에너지로 전해지며 공연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환호와 뜨거운 기립박수를 불러일으킨 감동의 무대가 되었다. 

당진문예의전당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기획하여 당진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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