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당진 서해빌딩에 있는 오성환 후보사무소에서 청년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축산, 농업, 여성농업인 청년대표들이 참석했다.

축산업 청년대표는 “축산 보조금 지원 내역이 세분화된 것에 대해서 예산 내역에 맞춰서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또한, “축산 스마트 기기와 장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축산 보조금 내역을 통합해서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키겠다”고 답했으며, 선진 축산시스템을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축산 스마틑 기기와 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청년 농업인 대표는 “청년농은 70여명, 청년 농업인이 총 200여명정도 되는데, 청년농에게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행정에서 청년농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농과 소통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단체를 설립해달라”고 답했다.

또한, 5년 이상 된 청년 농업인들에게는 보조금 지원이 정책적으로 제외되는데, 이에 대해 “청년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 입찰제도 개선 △ 여성농업인 위해 간척지에 간이화장실 설치 △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대체 작물을 위한 행정 데이터 지원 등,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한 정보 공유와 의견 전달 등을 요구했다.
 
당진시장 예비후보 오성환 후보는 “청년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SNS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도 주고받고 건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당진 발전과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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