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연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의원(나 선거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읍내동 진원스타타워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조상연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의원(나 선거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읍내동 진원스타타워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조상연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의원(나 선거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읍내동 진원스타타워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상연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조상연 예비후보는 “제 와이프는 토요일에도 일해야 한다며 저의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자유란 ‘일을 하기 싫을 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와이프는 자유를 잃은 사람”이라면서 “이 자리에 제 가족과 같은 분들이 왔다. 바로 최저임금착취에 맞서 승리한 당진시청 청소노동자, 원격 검침기처럼 4차산업 도입으로 고용정책은 어때야 하는지 알려준 수도검침원, 내부에 갑질에 당당히 맞선 시립합창단원, 코로나로 인한 공공의 탁상행정식 임금삭감에 맞선 학교배식 차량운전사 그리고 행정의 실수로 생명의 위험을 받았지만 결국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바꾼 중증장애인 등 지난 4년간 저와 함께 권리를 위해 싸우고 승리한 분들이다”라며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저는 지난 4년간 나름 열심히 일했고, 성과도 실패도 얻었다. 그러나 1985년 5월 다짐했던 '누구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운동과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세상은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세상이고, 이것이 바로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저의 슬로건이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20대에 세운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당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상연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이날 개소식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상연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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