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내용을 교육하고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2 당진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에 대한 개념 및 역사 등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의 설립 절차 및 정관,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법인 설립 유도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관련법에 의거해 5인 이상이 모여 다양한 분야(금융·보험업을 제외)에서 자유롭게 설립 가능하며, 1인 1표의 민주적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 등의 윤리경영 등 상생발전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한 대안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한 축이기도 한 협동조합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의 순기능을 하는 건전한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이번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이 있거나 설립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교육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041-415-2012, 내선2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