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ㆍ관 협치

[당진신문] 당진시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앞장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ㆍ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이·통장 및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숨어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자체와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례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방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마무리에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다짐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쳤다.

박근서 부면장은 “우리면 실정에 맞는 복지시책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치로 사회적 위험에 처한 면민들에게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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