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학습효과 향상 

[당진신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방문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방문교육 지도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역량강화를 위한 가족상담교육을 진행, 5월 6일까지 교육과정(6회기)을 마무리했다.

방문교육사업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다문화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한국어교육, 부모교육)과 자녀(자녀생활 서비스)를 위하여 신청자 가정의 소득판정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나누어지며,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 지도사들 모두가 최소 5년 이상 지속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자 가정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가족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지도사로서 방문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가족상담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습자별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가족상담교육 종료 후 A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녀의 심리 및 상담에 대하여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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