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 오후 2시, 삽교호 바다공원 야외공연장

[당진신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드라이브 인 쇼 프로젝트」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일상속으로” 힐링음악회로 오는 21일 삽교호 바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총 2회(5월, 10월)에 걸쳐 대면 방식의 공연으로 추진되는 힐링음악회에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예술공연 봉사단인 백세봉사단과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렛츠치어 봉사단, 어울림 봉사단과 와와 봉사단, 은빛하늘소리 봉사단, 아리랑 봉사단 등이 참여한다. 

트로트와 K-pop, 어린이 치어리더, 오카리나, 민요,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롭고 흥이 넘치는 다양한 예술공연과 함께, 공연 전반에 필요한 음향은 ‘어울림 봉사단’ 최성주 단장의 개인장비를 사용해 순수하고 열정적인 봉사자들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유호 센터장은 “이제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 자원봉사를 꽃 피워야 할 때”라며 “그 첫 시동을 건다는 차원에서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맘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음악회의 하반기 공연은 10월 중순 당진 문예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041-360-3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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