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총회..새 임원 선출
“교육에 활력 불어 넣겠다”

당진시 초·중·고 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오동원(원당중)위원장 ⓒ당진신문 김진아 PD
당진시 초·중·고 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오동원(원당중)위원장 ⓒ당진신문 김진아 PD

[당진신문=김진아 PD] 초·중·고운영위원장협의회가 4월 27일 당진교육청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초·중·고운영위원장협의회는 임기와 관련해 실정에 맞지 않았던 기존 제도를 수정하고 새로운 임원진들을 선출했다.

기존에는 2년 연임이 가능해 4년간 협의회장을 맡아볼 수 있었지만, 고등학생 학부모가 재임을 하는 경우 자녀가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임원을 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해 임기를 1년 연임으로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투표에서는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은 오동원(원당중)위원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신임임원진은 △사무국장 이규철(원당초) △부회장 오미숙(송악중·고), 이순숙(당진중), 이혜영(꿈나래) △감사 인형진(고산초), 최재인(탑동초) △고문 이용일(신촌초) 등이다.

초·중·고운영위원장협의회가 4월 27일 당진교육청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초·중·고운영위원장협의회가 4월 27일 당진교육청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오동원 협의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오랜 기간 잘 모이지 못해 침체된 만큼 우선 모임을 활성화 시켜서 새 임원진들과 함께 단합된 마음으로 초·중·고 교육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8년간 운영위원을 맡아 온 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학생들에게 지원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임원진 및 교육청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장과의 간담회 등의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무엇보다 시에서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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