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제작, 일상 속 실천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매주 화요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용미생물(EM) 생활 교육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일상 속 생활환경 보존 및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유용미생물(EM)은 작물의 생육 촉진, 생산성 향상, 병해충 발생 감소 및 토양개량 등에 활용 가치가 높으며, 농약·비료의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해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ㆍ보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주방 비누, 올인원 순한 샴푸, 바디워시 만들기 등 유용미생물과 자연재료를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직접 만드는 실습교육을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생활 속 유용미생물(EM) 활용 의지가 강한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했으며, 오는 7월 중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유용미생물(EM) 생활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유용미생물을 알게 되고 일상생활 속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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