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전 당진청년회의소 회장 ⓒ당진신문
이종원 전 당진청년회의소 회장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이종원 전 당진청년회의소 회장이 6·1 지방선거에 당진시의원(나 선거구) 출마를 위해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종원 예비후보는 “당진에서 여러 단체에서 지역 봉사를 비롯한 행사를 추진해왔고, 언젠가는 시의원에 도전해서 지역에 더 큰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나 선거구의 송악, 신평, 송산 지역은 외부에서 유입된 젊은 층 인구가 많아 국민의힘의 험지로 여겨지고 있고, 다른 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청년의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다른 예비후보에 비해 뒤늦게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종원 예비후보는 앞으로 교육·의료 인프라 개선에 집중한 공약을 준비해 유권자의 표심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이종원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은 ‘아이들이 행복한 송악, 송산, 신평’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인구수가 많음에도 교육·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이런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해 발표하겠다”면서 “저는 정치, 사회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 저를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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