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당진시민축구단 ‘어울림 문화광장’ 운영

[당진신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당진시민축구단에서 축구 경기관람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먹GO, 즐기GO, 축구도 보GO’ 어울림 문화광장을 내달 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당진종합운동장 북문 출입구 방향을 중심으로 풍선 아트 등의 체험 부스와 대형현수막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SNS 인증샷 등의 이벤트 부스, 당진 수제맥주 체험 및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 부스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초등‧중학생의 버스킹 공연과 하프타임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뛰어난 실력으로 K3리그 승격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위권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은 날 오후 3시 창원시청 축구단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K3리그 신생팀인 우리 당진시민축구단이 올해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열띤 응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행사장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유치도시로 경합 중인 충청권(충남‧대전‧세종‧충북)의 최종 확정을 위해 충청인 100만 서명운동과 충청권지방은행 설립 서명운동을 병행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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