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공정경선 촉구 기자회견

21일 한광희 예비후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당에서 김기재 후보로 단수 추천을 하게 됐다고 문자로 통보 받았다”며 “공천심사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와 침통하고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21일 한광희 예비후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당에서 김기재 후보로 단수 추천을 하게 됐다고 문자로 통보 받았다”며 “공천심사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와 침통하고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광희 예비후보가 당진시장 후보를 단수 추천한 민주당에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달라”며 이의를 신청했다. 

앞서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공천관리위원회는 당진시장 후보로 김기재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이에 불복한 한광희 예비후보는 19일 민주당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21일 한광희 예비후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당에서 김기재 후보로 단수 추천을 하게 됐다고 문자로 통보 받았다”며 “공천심사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와 침통하고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이어 “후보는 경선을 통해서 추천하는 것이 원칙이다. 당규에 따라서 경선을 통해 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며 “임의적으로 경선을 배제하는 것은 부조리한 억지이고 야합이다. 탈당을 염두에 두고 정상적인 민주화를 위해 투쟁할 예정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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