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숙 갤러리 늘꿈 대표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김윤숙 갤러리 늘꿈 대표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원 제12대 문화원장으로 김윤숙 갤러리 늘꿈 대표가 당선됐다.

당진문화원은 14일 당진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치러진 당진문화원장 선거에서 문화원 회원(선거권자) 964명 가운데 788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81.7%를 기록했다.

당진문화원 임원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기호3번 김윤숙 갤러리 늘꿈 대표가 406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상대 후보였던 기호1번 김준섭 후보는 126표를 그리고 기호2번 김회영 후보는 256표를 득표했다.

김윤숙 당선인은 “혼자서 많은 일을 할 수 없다. 함께 행복한 당진문화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서 이뤄나가겠다”면서 “후보 공약으로 문화예술공원 조성, 문화원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원의 역할 재정립 등의 7개를 발표했는데, 임기 동안 모든 사업을 잘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 대표로 하는 갤러리 늘꿈과 당진문화원의 업무를 함께 맡으면서, 어느 한 곳도 소홀함 없이 잘 맡아 하겠다”며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기 바라며,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숙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5월 20일부터 시작해 2026년 5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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