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여성일거리, 애니맘 사업 본격 시작

[당진신문]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사업이 지난 4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 790회 서비스 제공에 이어 올해 1,500회로 확대된 만큼 서비스 개시에 앞서 3일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고, 80여명의 애니맘 활동가들은 최근 확산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도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다. 

고객만족 및 기본교육, 안전과 성인권 예방교육, 아동ㆍ청소년ㆍ노인 심리교육 및 서비스 제공 실무교육, 정리수납 등 애니맘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통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애니맘으로 활약하기를 다짐하기도 하였다.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사업은 당진형 여성일거리로서 살림과 돌봄 노동, 1인 가구, 농업 등 현장지원이 다급히 필요한 여성들에게 일손을 제공하는 틈새지원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당진형 여성친화도시의 캐치프레이즈인 ‘모두의 안녕을 확보하는 성평등’을 지향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처한 당진 여성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당진당신을  위한 애니맘’ 또는 전화 041-355-0607에 사전 문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4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중년여성들이 애니맘 활동가가 되어, 당진에 거주하는 여성 중 특히 1인 가구, 취약계층, 육아가정, 심신이 힘든 이웃, 일손이 필요한 여성 등을 위해 돌봄, 클린, 음식, 건강동행, 현장지원 등의 서비스를 1일 3시간, 3회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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