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6일 면천 에스씨주식회사 태송관 1층에서 창업협회초청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CC케어 박남한 대표, 에스씨주식회사 김선민 차장, ㈜유비무환 안상직 대표, 동양산업개발주식회사 최영수 이사가 참석해 창업 인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비무환 안상직 대표는 “당진팜이 사실상 실효성이 없어 당진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당진팜 작년 매출이 1억 8000만 원인데 매출이 너무 적고, 쇼핑물에 들어간 당진 농산물이 너무나도 제한적이기에 당진 특색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특화한 품목을 만들어 당진팜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CC케어 박남현 대표는 “당진팜에서 물품 판매할 때, 소비자가 문의할 때, 판매자가 응대하는 방식이라 고객 응대 서비스 부분에서는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고객관리를 위해 당진팜 서비스센터를 운영해줘야 한다”고 제시했다.
㈜유비무환 안상직 대표는 “당진지역 제품을 알려야 하는데 알리는 기회가 너무 부족해서 당진에 있는 기업들의 기업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창업 인들을 위한 바우처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 지원정책 제안 시 검토 결과 피드백 제공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센터 설립 △ 창업인들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시가 관심과 이를 통한 정보 공유와 의견 전달 등을 요구했다.
당진시장 예비후보 오성환 후보는 “창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창업 분야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 한다”며 “당진 발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현실에 맞는 창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정책 공약 개발을 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창업 인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