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우유, 딸기우유 가능하지만 두유팩 안돼..꼭 펼쳐서 내부 확인

당진시와 당진에코생협 그리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는 종이팩 모으기 운동은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당진신문 김진아 PD
당진시와 당진에코생협 그리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는 종이팩 모으기 운동은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당진신문 김진아 PD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시가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이팩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

당진시와 당진에코생협 그리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는 종이팩 모으기 운동은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종이팩 모으기 운동은 기존 롤휴지가 부피가 크고 수요가 적어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바뀌었다. 초코우유, 딸기우유, 주스팩 등 상관없이 종이팩 500g을 당진에코생협 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20L짜리 종량제 봉투1개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속이 하얀 우유팩이나 주스팩 등은 종량제봉투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두유팩 등 내부가 은박소재인 멸균팩은 종이팩으로 배출이 불가하다. 이는 일반 종이로 배출해야한다.

당진시 자원순환과 강남기 팀장은 “당진시는 시민들이 자연을 가꾸는 것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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