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수 전 당진선관위 주임 ⓒ당진신문
윤명수 전 당진선관위 주임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윤명수 전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 주임이 6·1 지방선거 충청남도의원 2선거구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명수 전 주임은 “저는 충청북도의회 근무경험을 살려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늘 저는 무소속이고, 중용”이라며 “지방의원, 시장은 정당의 추천이 필요 없다는 것이 철학이고, 정당의 지시에 따라 시간을 빼앗기느니 젊은 날 못 읽은 책을 읽겠다. 시간이 있으면 지역구 노인정이나 독서실, 문화공간을 제가 사는 마을이라 생각하고 아무런 격식 없이 찾아 대화를 하도록 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선거 공약으로는 △지역 특성을 담은 문화·예술·스포츠 발전 △신라시대의 편향적 역사관 개선 △공동주택 수명 늘릴 수 있는 예산 확보 등을 내세웠다.

윤명수 전 주임은 “고향의 지리적, 문학적, 예술적인 모습을 담아 문학과 각종 예슬 그리고 스포츠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특히 어린이의 엄마께서 애기의 다양한 면을 키우실 수 있는 분위기를 일찍 만드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둘째, 어둡고 힘들었던 시대에 모두의 축복을 위하여 종교에 헌신하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장소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 번째. 신라 시대의 편향적인 역사관을 개선하여, 우리 서해안도 못지않은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아파트관리소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 건물의 수명을 늘리는 예산을 도청 차원에서 획기적으로 늘리도록 하겠다”면서 “도의원은 시의원의 업무와 약간의 성격 차이가 있다. 지역구의 필요한 일을 빨리 파악하여, 충청남도의 비슷한 일 전체와 비교한 후, 다른 지역과 특색을 만들어 우선순위에 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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