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협약 체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4월 2일 면천(대전)주차장 휴게소에 개장한다.

시는 2020년 추석을 맞이해 직거래장터를 임시 운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정식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감자, 고구마, 사과 등 당진시 생산 농산물과 고추부각, 실치 파래자반 등 농산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당진시가 생산하는 우수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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