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원 성금 전달, 2018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당진신문] 당진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리튬 1차 전지 생산업체 중 국내 1위, 세계 3위 기업인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지난 23일 시청을 방문해 당진시복지재단에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 및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공장 전소 화재의 아픔을 겪은 ㈜비츠로셀 360여 명의 임직원이 하나가 돼 ‘위기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대국민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중 3000만 원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요한 물품 구입에, 2000만 원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아동 지원을 위해 글로벌 비영리단체(NGO)로 전달될 예정이다.

과거 ㈜비츠로셀은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3000만 원을,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예산군 공장 화재로 당진시로 사업 터전을 이전한 ㈜비츠로셀은 2018년부터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우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회적약자 범죄예방 물품·지역농산물 지원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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