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지사장 최선식)는 18일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당진시 관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의 온라인 수업 지원 및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용 노트북(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교육용 노트북 기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의 온라인 학습 지원과 한국생활 적응 지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온라인 학습용 기기가 부족하거나 노후화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선영 센터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 전달식에 참석한 서산전력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는 전력설비 관할 지역인 서산, 당진, 태안의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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