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52억 투입, 원도심 활성화 위한 힘찬 첫 걸음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원도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2억 원을 투입해 △다함께 플랫폼 △문화공감 플랫폼 △버그내순례길 테마거리 △버그내 마을상회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의견공유 및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남은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지원센터는 합덕읍 노인회 분회사무실(합덕읍 버그내1길 210-7)을 무상 임대해 마련했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신축될 ‘다함께 플랫폼(합덕읍 버그내2길 128-20일원)’으로 2024년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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