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 예비후보 이해선-이종현 단일화..“정치교체 이뤄내겠다”
당진시장 예비후보 이해선-이종현 단일화..“정치교체 이뤄내겠다”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2.03.17 16:23
  • 호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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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이해선, 당진 발전·시민 행복 견인할 최적임자”
이해선 “단일화 비난받을 일 아냐..아름다운 경쟁 펼칠 것”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1 전국지방선거 국민의힘 이해선 예비후보와 이종현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

두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3월 초 이해선 예비후보와 이종현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교체와 세대교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무엇보다 단일화를 합의하는 방식에 있어서 자체 여론조사 실시도 검토했으나, 기존에 진행됐던 여론조사 결과와 당선 가능성, 그리고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 함께 논의하며 단일화를 최종 합의했다.

그리고 17일 이해선 예비후보와 이종현 예비후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종현이 이해선이고, 이해선이 이종현이다라는 생각으로 정치교체, 세대교체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단일화 결정을 최종으로 밝혔다.

먼저 이종현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고 당진의 정치와 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당진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면서 “저는 세대교체의 희망을 김왕팔 청년위원장으로부터 확인했고, 정권교체의 희망 또한 이해선 예비후보에게 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해선 후보는 33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통해 당진시정 전반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당진시의 바람직한 발전과 시민 행복을 견일할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방정치의 세대교체를 통하여 침체된 당진의 정치발전과 지역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당진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일 잘하고 열정이 넘치는 확실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종현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이해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당내 경선과 6.1지방선거에서 이해선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선 예비후보는 “정치교체, 세대교체라는 대의명분아래 아무 조건없이 큰 결단을 내려주신 이종현 예비후보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며 감사하다”면서 “이종현 예비후보가 출마를 결심할 당시 이루고자 했던 꿈들을 저의 공약과 정책에 담아서 오늘의 사퇴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예비후보가 제일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농업 분야에 대한 의견을 깊이 경청해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면서 “정치교체, 세대교체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예비후보의 단일화에 다른 예비후보들의 비판에 대해 이해선 예비후보는 “선거는 경쟁이라고 생각하고, 아름다운 경쟁이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물론 다른 후보들이 잘했다고 해주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경쟁이라고 봐주시면 비난받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후보들 입장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단일화를 평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종현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했지만, 나중에 저보다 더 당진과 당진시민을 위하고 그리고 당진 미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후보가 나타난다면 저 역시 그 분을 지지하고 단일화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일화로 인한 당내 후보간 갈등 극복에 대해서는 “법을 위반하거나 이런 것이 아니라면 치열하게 대신 아름답게 경쟁을 하고, 그리고 경선 결과에 다 같이 승복을 해야 할 것”이라며 “다른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하면 같이 도와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른 분들도 동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선거 이후 역할론에 대해 이종현 예비후보는 “당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선이 되면 제가 나타나면 안된다. 저도 조건 없는 단일화를 했다는 점에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답했으며, 이해선 예비후보 역시 “어떤 자리에 대해 일체 얘기된 적이 없고,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